2024 LCK 시즌 오프닝, 첫 승자는 팀 정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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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네 쉽네' 팀 정글러가 서포터를 꺾고 첫 경기 승자가 됐다.
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4 LCK 시즌 오프닝 첫 경기에서는 팀 정글러가 팀 서포터를 제압, 상위 라운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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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쉽네 쉽네' 팀 정글러가 서포터를 꺾고 첫 경기 승자가 됐다.
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4 LCK 시즌 오프닝 첫 경기에서는 팀 정글러가 팀 서포터를 제압, 상위 라운드로 향했다.
팀 서포터는 안딜(아트록스)-베릴(람머스)-케리아(니코)-플레타(루시안)-엑세큐트(밀리오)를 선택, 그레이브즈-리신-그라가스-바이-비에고를 금지했다.
팀 정글러는 기드온(크산테)-오너(킨드레드)-루시드(아칼리)-실비(진)-피넛(노틸러스)를 선택, 칼리스타-바루스-애쉬-르블랑-오리아나를 금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정글-바텀의 카운터정글로 상대 레드에 이어 블루 버프를 서리한 오너(킨드레드). 기세를 몰아 3분경 탑을 찌르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피넛은 "서포터가 갱을 어떻게 피해"라는 말로 승전보를 자축했다.
용과 공허 유충 3마리 모두를 다 처치하며 앞서간 팀 정글러는 11분 용 교전을 유도, 상대 바텀라이너들을 일망타진하며 크게 앞서갔다. 심지어 기드온이 12분 탑 라인에서 솔로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팀 서포터의 정글러 베릴(람머스)은 14분 전령을 가져갔으나, 이어진 미드라인 부근 교전에서 팀 정글러의 루시드가 15분 상대 3명이 모인 한가운데로 진입, 플레타-베릴을 쓰러트렸으며 탑 라인에서도 기드온이 또 솔로킬을 만들어내며 킬스코어 8-0, 골드차이 7천이 벌어졌다.
베릴의 17분 전령 운전을 통해 실비(진)을 띄운 후 킬을 만들어낸 팀 서포터, 그러나 상대 팀의 두 솔로라이너 기드온-루시드가 팀 서포터의 선수들을 계속해서 학살하며 킬 스코어는 18-2로 벌어졌다.
결국 20분경 바론을 시도한 팀 정글러는 저항하는 상대를 가볍게 제압, 바론을 획득했고 루시드(아칼리)와 마법공학의 영혼을 교환하며 결정타를 날렸다.
결국 팀 정글러는 24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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