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서울·수도권에 많은 눈…'빙판길 없게' 제설 안간힘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오늘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최대 10cm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정부와 서울시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눈 피해가 없도록 대비했습니다.
재난당국은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큰 만큼 내일 아침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2> 삼성전자가 지난해 약 6조5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작년보다 84.9% 급감한 겁니다.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데, 반도체 업황 부진이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회복세를 보이지만 시스템 반도체는 아직 수요 회복이 더딥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3> 고물가에 바깥에서 점심 한 번 먹기도 부담인 요즘입니다.
식사비 아껴보려 직장 구내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식자재 값이 오르면서 구내식당 식사비도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6.9%가 오른 건데, 전체 외식물가 상승률보다도 높습니다.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식단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인데요.
홍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4> 배우 이선균씨가 연루됐던 마약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던 사람은 총 10명인데요.
경찰 수사에서 혐의가 인정된 건 절반에 불과하고, 추가 입건자는 없을 전망인데요,
유명인이 연루됐다는 이유로 떠들썩했던 마약 사건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5>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5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전망인데요.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육성 기능을 한 데 모아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우리 기술로 달과 화성에 첫 발을 디딜 날이 올지 주목됩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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