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군 겨냥 무인기 공격…“지휘관 폭사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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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지 차원에서 전쟁에 개입해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북부사령부 본부를 겨냥해 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헤즈볼라는 "다수의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에 있는 적군의 북부사령부 지휘 본부를 공격했다"며 "이는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위삼 알타윌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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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지 차원에서 전쟁에 개입해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북부사령부 본부를 겨냥해 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헤즈볼라는 “다수의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에 있는 적군의 북부사령부 지휘 본부를 공격했다”며 “이는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위삼 알타윌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이날 무인기 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무인기가 발사된 레바논 남부 지역을 재차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마즈달 셀름에서 표적 공습을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헤즈볼라 정예 라드완 부대의 지휘관 알타윌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뒤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지대에서는 교전이 잇따랐고, 알타윌은 지금까지 사망한 헤즈볼라 지휘관 가운데 최고위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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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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