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시즌 오프닝] 27킬 쓸어담은 팀 정글, 팀 서포터 잡고 2차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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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시즌 오프닝 이벤트전의 첫 경기서 마주친 팀 정글과 팀 서포터의 대결은 팀 정글의 완승으로 끝났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2킬을 추가한 팀 정글이 두 번째 드래곤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든 직후 크산테가 솔로 킬로 아트록스를 잡아냈으며 팀 서포터는 크산테의 견제를 뚫고 전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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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024 오프닝 이벤트 ‘룰 더 리프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과 LCK의 2024 시즌 시작을 알리고 팬들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라인별로 5명씩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정글서 치열한 힘겨루기가 펼쳐진 가운데 탑라인에 킨드레드가 개입하며 크산테와 함께 아트록스를 잡은 팀 정글이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그대로 하단 지역에도 달려들어 상대를 밀어낸 뒤 첫 드래곤과 공허 유충을 사냥했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2킬을 추가한 팀 정글이 두 번째 드래곤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든 직후 크산테가 솔로 킬로 아트록스를 잡아냈으며 팀 서포터는 크산테의 견제를 뚫고 전령을 챙겼다.
중앙 지역 전면전서 팀 정글이 일방적으로 3킬을 쓸어 담자 팀 서포터도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진을 잡으며 첫 킬 포인트를 획득했으나 바론 둥지로의 추격전서 팀 정글 병력들이 상대 공격을 잘 흘려내며 차례로 상대를 쓰러뜨려 에이스를 띄웠다. 하단 지역 쪽을 바라본 팀 정글의 아칼리가 트리플 킬을 가져가며 우위를 점한 상황서 바론으로 향했으나 팀 서포터도 바론 사냥을 저항하며 한 차례 흐름을 끊었으며 이를 쫒아낸 팀 정글이 바론 버프를 둘렀다.
아칼리가 잡힌 것도 아랑곳 않고 하단 지역으로 상대 본진에 진입한 팀 정글은 팀 서포터의 저항을 뚫고 하단과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으며 쌍둥이 타워를 철거하고 교전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그대로 마지막 교전까지 승리한 팀 정글이 넥서스를 파괴하고 2차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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