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민선 8기 역점 사업 속도감있게 추진"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역점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이범석 청주시장이 3년차를 맞아 민선 8기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들을 세밀하게 살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을 넘어 햇수로는 3년 차가 됐는데, 우리가 해야 할 일, 또 하고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에 대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사전에 잘 챙기고 꼼꼼하게 점검해 속도감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가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기"라며 "각 부처의 업무 계획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해 우리 청주시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될지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화재 점검 및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로부터 우리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달라"라며 "이번 주에 눈 예보가 있는데, 적극적인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만전에 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해에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업도 확대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이 있으면 시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가 그동안 친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시민 분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 각 부서별로 점검도 해서 친절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