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아이 하나만 키우는 가정 만나 이야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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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영미, 이하'저고위')가 9일 아이 하나 키우는 가정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저고위는 지난해 12월부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청년세대의 생각과 경험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 대화, '패밀리스토밍(Family storming)'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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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영미, 이하'저고위')가 9일 아이 하나 키우는 가정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저고위는 지난해 12월부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청년세대의 생각과 경험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 대화, '패밀리스토밍(Family storming)'을 진행했다. 앞서 무자녀가구와 아빠육아휴직 가정을 만났고 세번째 패밀리스토밍으로 9일, 1자녀 가구 '셋이서 살아요'를 진행했다.
통계청 2022년 출생 통계(2023년 8월)에 따르면 지난 10년(2012~2022) 간 첫째아 출생 비중은 51.5%에서 62.7%로 11.2%p 증가했으나, 둘째아 비중은 38.1%에서 30.5%가 되어 크게 감소(▵7.6%p)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자녀 1명을 키우고 있는 청년부부 9명, 보건복지부와 저고위 정책 담당자, 한국보육진흥원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첫째를 출산하기로 결심했을 때부터 둘째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 준비를 지원한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도 참석하여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제시된 대안들을 저고위 산하 상시 범부처 협의기구인'인구정책기획단'회의 등을 통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신속히 정책화할 예정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실제 임신·출산·양육을 준비하고 경험한 청년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것이 저출산 해결의 출발점이다"라고 하면서, "아이를 기르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정책들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부모들이 둘째, 셋째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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