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시즌 오프닝] '제우스' 주장 팀 탑, 팀 봇 꺾고 대진 결정 권한 얻어

김형근 2024. 1. 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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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이벤트서 '제우스' 최우제를 주장으로 한 팀 탑이 '데프트' 김혁규가 주장인 팀 봇을 잡고 대진표를 결정할 권한을 가져갔다.

새롭게 바뀐 협곡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레이스 더 리프트' 경기는 블루 진영 우물서 출발하여 블루 진영 붉은 덩굴정령, 블루 진영 푸른 파수꾼, 탑 라인 레드 팀 미니언, 레드 진영 붉은 덩굴정령, 레드 진영 푸른 파수꾼을 한 번씩 공격하고 가장 먼저 처형되는 대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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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이벤트서 ‘제우스’ 최우제를 주장으로 한 팀 탑이 ‘데프트’ 김혁규가 주장인 팀 봇을 잡고 대진표를 결정할 권한을 가져갔다.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024 오프닝 이벤트 ‘룰 더 리프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과 LCK의 2024 시즌 시작을 알리고 팬들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라인별로 5명씩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진행된 대진표 결정 미니 게임은 협곡을 달리는 ‘레이스 더 리프트’ 경기로 시작됐다. 새롭게 바뀐 협곡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레이스 더 리프트’ 경기는 블루 진영 우물서 출발하여 블루 진영 붉은 덩굴정령, 블루 진영 푸른 파수꾼, 탑 라인 레드 팀 미니언, 레드 진영 붉은 덩굴정령, 레드 진영 푸른 파수꾼을 한 번씩 공격하고 가장 먼저 처형되는 대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팀 탑이 흐웨이, 팀 정글이 탈론, 팀 미드가 애니비아, 팀 봇이 진, 팀 서포터가 나미를 선택한 가운데 경기 시작 직후는 탈론이 빠르게 본진을 탈출했으나 진과 나미, 흐웨이 등이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어 중앙 지역에 도착한 상황서 진이 가장 먼저 처형되며 1위에 올랐으며 흐웨이가 나미와의 2위 싸움을 승리하며 팀 봇과 팀 탑이 승자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진행된 문도 피구에서는 팀 탑이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며 승리, 대진 선택권을 가져갔다.
한편 미니 게임 종료 후 진행된 대진 선택 행사에서는 ‘제우스’ 최우제가 팀원들과 정해온 대진표임을 알리며 각 팀의 위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1경기는 팀 정글 대 팀 서포터, 2경기는 팀 봇 대 팀 미드의 경기로 결정됐으며, 3경기는 1경기의 승리 팀 대 팀 탑의 경기를 치른 뒤 2경기와 3경기의 승리 팀이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일부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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