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 판정까지 받아놓고' 허석 전 순천시장 총선 불출마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1. 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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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전 전남 순천시장이 4월 총선 불출마 선언했다.

그러면서 허 전 시장은 "이번 총선이 유리한 기회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유불리를 떠나 한길을 가고 싶다"며 "순천시장의 경험을 살려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차기 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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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새해인사를 전하고 있는 허석 전 순천시장. 허석 제공


허석 전 전남 순천시장이 4월 총선 불출마 선언했다.

허 전 시장은 9일 지지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최근 총선 출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그러나 시장선거에 나왔다 국회의원 선거에 나왔다 하는 오락가락 행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 민주당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받은 것은 적격 판정을 못 받을 거라는 음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허 전 시장은 "이번 총선이 유리한 기회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유불리를 떠나 한길을 가고 싶다"며 "순천시장의 경험을 살려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차기 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로써 올해 총선 민주당 순천 총선 출마예정자로는 현역 소병철을 비롯해 김문수, 서갑원, 손훈모, 신성식, 조용우 등 6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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