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현근택 성희롱성 발언 관련 윤리감찰 지시

한류경 기자 2024. 1.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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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원장이 피해 여성에게 보낸 문자. 〈사진=JTBC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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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성 발언과 관련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현 부원장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부원장 건은 사실관계를 밝히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윤리 감찰단의 감찰을 지시했다"며 "이 대표의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은 JTBC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JTBC는 현 부원장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의 한 호프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 참석한 지역 정치인의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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