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회 신년교례회, 60만회원 돌파 기념행사로 열려

박명규 기자 2024. 1.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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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는 9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민회중앙회 가입회원 60만돌파 기념행사도 함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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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롯데호텔서 각계 출향인 800여명 회원 참석 성황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는 9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년교례회와 가입회원 60만 돌파 행사를 갖고, 기념 떡 절단식을 가졌다. 사진=박명규기자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는 9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민회중앙회 가입회원 60만돌파 기념행사도 함께 열었다.

충북에서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고민정 등 충북출신 국회의원 23명과 이상민, 윤상현, 김교흥 국회의원,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등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수도권 지방의회 의원 23명,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행정안전부에서 '60만명 이상의 회원을 향우회 본부에서 관리하는 향우회는 충북도민회밖에 없다'고 했다"며 "이를 자축하기 위해 오는 9월에 올림픽 공원에서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금같은 추세라면 3년안에 회원이 100만명이 넘는 도민회 될 것"이라며 "올해 출향인과 충북도민이 하나돼 충북이 대한민국이 중심의 되자"고 밝혔다.

이어 "충북은 아주 빠른 속도로 교통과 물류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북인이 대한민국 국정을 주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의미에서 충북이 이번 총선 초반부터 충청인이 선거판도를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충북에 애정을 갖고 있는 후보에게 몰표를 주자"고 말했다.

2부행사로는 태진아(보은)를 비롯해 이동준(청주), 김다현(진천), 양지원(영동) 등 충북 출신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지난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충북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에는 ⃤ 나경원(영동)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 오홍배(청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회장, 대한민국 기업인 대상에는 남종현(진천) 그래미(주)회장, 2024 최고공직자 대상 홍기현(괴산) 경기남부경찰청장, 2024 최우수 기초단체장에는 ⃤ 이현재(보은) 하남시장 ⃤ 김문근(단양) 단양군수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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