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에도 엣지디스플레이…삼성D의 비밀병기[CE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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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 상단 모서리 옆면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넣는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개막을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호텔에 마련된 프라이빗 부스에서 '플렉스 라이플'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인테리어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도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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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접히는 '인앤아웃 플립'도 관심
(라스베이거스=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 상단 모서리 옆면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넣는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개막을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호텔에 마련된 프라이빗 부스에서 '플렉스 라이플'을 공개했다.
플렉스 라이플은 가격과 제품을 경량화한다는 의미의 'Light'와 간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Simple'을 합성한 디자인 콘셉트다.
플립형 폴더블 제품을 접었을 때 앞측면에도 화면이 있는 게 특징이다. 폴더블폰 상단 모서리에 곡면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접은 상태에서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렉스 라이플' 기술이 적용되면 폴더블폰을 접은 상태에서 측면에서도 메시지 확인이나 시간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60도 접을 수 있는 '인앤아웃 플립'도 관심을 모았다. 안으로만 접을 수 있는 기존 '인폴딩' 폼팩터와 달리 하나의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접은 상태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인테리어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도 처음 공개했다. 접혀 있는 폴더블 패널을 펼친 뒤, 슬라이딩 방식으로 한 번 더 화면을 확장할 수 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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