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총장 ‘LA 재미한인수의사 간담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LA 재미한인수의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헌영 총장과 박정호 수의학과 교수, 신동국·Scott Lee·최협 재미한인수의사회 수의사를 비롯해 이광호 LINC 사업단장, 임현승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LA 재미한인수의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헌영 총장과 박정호 수의학과 교수, 신동국·Scott Lee·최협 재미한인수의사회 수의사를 비롯해 이광호 LINC 사업단장, 임현승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강원대 수의과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첨단 수의과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LA지역 동물병원 실습 프로그램 및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수의과대학과의 상호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대 수의과대학은 2022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 동문 및 외부 발전기금(수의대 재미동문 1300만원, 신동국 전 재미한인수의사회장 2억원, 수의대 총동문회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실습 및 취업준비반(미국 수의사 준비반), 장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취업준비반(미국 수의사 준비반, 지도교수 박정호)’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 LA지역의 강원대 동문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에서 로테이션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UC DAVIS를 비롯한 여러 기관을 방문해 미국 동물병원의 작업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수의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23년 8월 미국 펜실베니아대 수의과대학과 ‘국제교류 협정(MOU)’을 체결했으며, 상호 대학 간 재학생 초청·파견을 통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및 학외연수(externship)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국제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의사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국 원장은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미국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플러턴에서 Animal Medical Clinic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9월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은식 與 비대위원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정세, 나라 시스템 잘 알까?
- "이재명 상태 호전"…10일 퇴원 결정
- 바이든도 몰랐던 국방장관 입원…트럼프 "경질하라" 공세
- 조응천, 원칙과상식 '탈당' 예고…"이재명,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
- 구인사 찾아 '불심잡기' 나선 한동훈 "잼버리 대원 따뜻한 지원, 저도 뭉클"
- 봉준호·윤종신 등 故 이선균 사망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연다
- 당신이 <외계+인>을 재미없게 본 근본적인 이유를 알려주겠다
- 국민의힘, 본회의 앞두고 "특검법 재표결 지연은 헌법유린"
- 尹대통령 "'충TV', 참신한 정책홍보…이런 혁신 필요"
- 이상민 "김건희 특검 필요…특단의 조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