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작별하고 황희찬과 한솥밥? 울버햄튼, PSG 공격수 영입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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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위고 에키티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가 구체적인 임대 계약을 제안한 이후, 울버햄튼이 에키티케 영입 경쟁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는 울버햄튼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도 임대 계약을 논의하기 위해 접근했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에키티케 임대 영입으로 출혈을 최소화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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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위고 에키티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가 구체적인 임대 계약을 제안한 이후, 울버햄튼이 에키티케 영입 경쟁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는 울버햄튼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도 임대 계약을 논의하기 위해 접근했다”라고 보도했다.
에키티케는 2002년생으로 어린 자원이다. 190cm의 큰 키를 가졌지만 아직 피지컬은 완성되지 않았다.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움직임이 좋은 편이다. 속도도 빨라 수비 틈 사이로 들어가는 움직임이 위협적이다. 골 결정력도 준수해 공격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에키티케는 스타드 드 랭스 유스를 거쳐 랭스에서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많은 기회를 받으며 경험을 쌓았다. 2021-22시즌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임대로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에키티케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공격에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망 뎀벨레,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등 공격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에키티케는 벤치를 달궜다.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울버햄튼이 관심을 갖고 있다. 울버햄튼은 공격에 이탈이 있다. 최근 울버햄튼은 사샤 칼라이지치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보냈다. 페드로 네투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이전처럼 파괴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또한,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공격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도 자리를 비운다. 황희찬은 2023 아시안컵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났다. 아시안컵은 1월 12일에 카타르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2월 10일에 치른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황희찬은 오랜 기간 이탈할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에키티케 임대 영입으로 출혈을 최소화할 생각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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