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진입 시도 혐의 대학생 단체 10명 전원 구속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이 지난 주말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된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 회원 10명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검문소를 넘어 진입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0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체포된 회원 20명 가운데 1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중 10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지난 주말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된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 회원 10명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검문소를 넘어 진입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0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집단 폭력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고, 사실관계도 대체로 인정하고 있다"며 "나이와 직업, 불구속수사 원칙을 고려할 때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체포된 회원 20명 가운데 1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중 10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0892_36438.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속 야당 단독 처리
- 서울 2.7cm‥밤사이 충청·강원 큰눈
- 제2중부고속도 수십 대 연쇄 추돌‥15명 중경상
- "대통령 또 지각?" 중계 유튜브에‥방심위 "안보 위협" 삭제 조치
- '이재명 살인미수' 60대 피의자‥당적도 신상도 "비공개"
- "같이 사냐 부부냐?" 성희롱 논란‥女비서 폭로에 현근택 "사과"
- 5천 미터 상공서 '슈욱‥퍽!!'‥"길에서 주웠어요, 멀쩡하네?"
- 내리막길 역주행에 "어머 뭐야!" 맨몸으로 막아 세웠더니‥'헉'
- "민주 의원 44%가 전과자라니"‥"그 희생 대가로 당신이 꽃길"
- 국민의힘 신임 조직부총장 김종혁·홍보본부장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