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풍성한 2024 시즌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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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2024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공연을 통해 우수예술 향유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과 상생하는 공공 공연장의 정체성을 지키고, 고전 재현과 현시대가 공감하는 예술로 특별한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예술인의 축제 '스트링페스티벌'과 '잠들기 전 심야극장' 등이 어김없이 관객과 만난다.'빛깔있는 여름축제'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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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2024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공연을 통해 우수예술 향유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과 상생하는 공공 공연장의 정체성을 지키고, 고전 재현과 현시대가 공감하는 예술로 특별한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의 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발현하는 '예술과 과학 주간'과 지역 청년 예술인과의 동행을 위한 '청년 예술인을 위한 프로젝트' 등으로 2024년 첫발을 풍성하게 맞이한다.
○예술을 향한 과학, 과학을 만난 예술
예술과 과학 주간으로, 과학의 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프로젝트가 담겼다. 공연, 심포지엄, 체험 등 공연으로 과학과 예술을 융합 콘텐츠로 구성됐다. 예술과 과학이 만난 우수작은 최수진의 'Alone'으로 인간의 감정을 AI 사고와 감각적인 안무로 풀어냈다.
○청년 예술인의 등용문을 위한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예술의전당이 올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청년 예술인들과 새로운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는 무대로, '청년 예술인의 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고자 마련됐다. 명망 있는 예술감독을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을 대전으로 모을 예정이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향연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가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와 피아니트 유자 왕과 협연을 선보인다. 세계 클래식계 파란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음악가들의 음악가로 불리는 파보 예르비의 지휘와 도이치 캄머필하모닉과 호흡을 맞춘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루페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협연해 대전 관객을 찾는다.
○고전의 깊이와 감동을 전하는 연극과 뮤지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가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찾아온다. 신구(고고), 박근형(디디), 박정자(럭키) 등이 출연, 오경택이 연출을 맡아 고전의 깊이와 감동을 전한다. 또 영국 작가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드라큘라'로 아름다운 불멸의 사랑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5-6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다양한 공연들이 예정돼 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브리 페스티벌'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정선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우아한 뮤지컬'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든다. '온 가족이 듣는 클래식 협주곡'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가족음악회 '해피콘체르토',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준비됐다. 또 청소년 음악회 'VIVA 클래식'과 대전시민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야음악회'도 있다.
이밖에도 지역 예술인의 축제 '스트링페스티벌'과 '잠들기 전 심야극장' 등이 어김없이 관객과 만난다.'빛깔있는 여름축제'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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