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9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된 이후 오랜 논의 끝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진주시 우주항공사업 추진에 날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9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만인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 9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된 이후 오랜 논의 끝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함께 우주항공청이 개청된다면 진주시는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우주 개발의 주체가 민간으로 옮겨가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등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2019년 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상국립대학교 등 3개 기관이 인증모델(QM)과 비행모델(FM) 개발, 그리고 경상국립대 석·박사 과정의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주샛-1 개발을 시작했다.
2022년 12월에는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됐고 진주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반성면 가산산단 일원에는 미래항공기체(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까지의 전반적인 운용체계 검증이 가능한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AV 실증센터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AAV 실증센터’와 ‘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연계해 AAV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기체생산, 실증시험, 비행시험, 기체인증까지 일련의 과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기관 등을 집약해 ‘국내 제1호 AAV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판기념회서 만난 이낙연-이준석 '제3지대 엇비슷한 행보' [TF포착]
- 윤세영 "SBS·TY홀딩스 지분 전체 담보 각오"…태영건설 워크아웃 의지 피력
- [CES 2024] 세계 최대 IT 전시회 열린다…AI·모빌리티 혁신 '주목'
- 北 잇단 포격 도발…용산, NSC 열지 않은 까닭은?
- [CES 2024]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후대 위해 수소 전환 필요"
- 오세훈 나오라는 전장연…서울시는 "만나도 변화없다"
- 너도나도 '내규에 따름'…깜깜이 채용에 취준생 부글부글
- [걸어서 TV 속으로②] 평범한 동네가 촬영지가 되는 과정
- 빨라진 민주당 '분당' 시계...비대위 체제 압박받나
- 방송가 푸바오 모시기…안방까지 분 판다 열풍[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