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 4위…2024시즌 시드 획득

주미희 2024. 1. 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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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21)가 호주여자프로골프(WGP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4위에 오르며 2024시즌 시드를 따냈다.

윤이나는 9일(한국시간) 호주 트위드헤즈의 쿨랑가타 앤드 트위드헤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W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대회 최종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윤이나는 상위 5명에게 주는 2024시즌 시드를 획득했다.

다만 윤이나가 당장 WPGA 대회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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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플레이 징계 감경에…당장 대회 나설지는 미지수
매니지먼트사는 “복귀 시점 특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윤이나(사진=KL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윤이나(21)가 호주여자프로골프(WGP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4위에 오르며 2024시즌 시드를 따냈다.

윤이나는 9일(한국시간) 호주 트위드헤즈의 쿨랑가타 앤드 트위드헤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W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대회 최종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윤이나는 상위 5명에게 주는 2024시즌 시드를 획득했다. 출전권을 따낸 만큼 1, 2월에 열리는 WPGA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윤이나가 당장 WPGA 대회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전날 윤이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1년 6개월로 감경받았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경기 도중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라운드를 계속 진행했고, 한 달여가 지나서야 대한골프협회에 오구 플레이 사실을 신고했다. 윤이나는 대한골프협회와 KLPGA에 모두 3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지만 대한골프협회가 지난해 9월에, KLPGA가 전날에 징계 기간을 1년 6개월로 줄였다.

이에 윤이나는 올해 3월 20일부터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윤이나 매니지먼트사인 크라우닝은 “복귀 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충분한 자숙 시간을 갖고 경기력이 일정 수준으로 회복할 때까지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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