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축제 '달콤 쫀 득한' 매력가득 19일 개막

육종천 기자 2024. 1. 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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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영동곶감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난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낭만의 영동군대표 겨울축제로 군은 축제슬로건을 '용 감한 영동' 선정하고 공간변화와 지역상권의연결, 참여규모확장, 가족체감형 축제핵심키워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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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추억 한 가득… 영동하상주차장서 열려
지난해 영동명품곶감축제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명품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영동곶감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난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낭만의 영동군대표 겨울축제로 군은 축제슬로건을 '용 감한 영동' 선정하고 공간변화와 지역상권의연결, 참여규모확장, 가족체감형 축제핵심키워드를 선정했다.

영동축제재단은 축제장소를 지난해 영동체육관서 올해는 하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곶감판매장에는 38개 농가가 참여한다. 곶감은 부스마다 가격표를 설치해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1kg 2만 5000원, 1.5kg 3만 5000원, 2kg 4만 5000원, 2.5kg 6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볏짚썰매장, 전통놀이체험, 어린이뮤지컬, 군고구마 군밤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등이 마련됐다.

축제기간 첫날인 19일 개장식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 축하공연, 김다현, 양지원, 한동근, 손헌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 20일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날 21일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리고, 최은혜 노래교실,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밖에 곶감나눠주기행사, 청룡금을 찾아라, 레스토랑운영, 보부상 경매 쇼 등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재단은 sk텔레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 대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안전한 축제장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군민모두 힘을 모아 청정자연의 겨울철별미 '영동곶감'의 진한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갑진년 희망의 새해, 감 고을 영동서 달콤 쫀 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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