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 화재' 불법 용도변경 있었다…"경찰 고발"

한웅희 2024. 1. 9. 18: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화재로 54명의 부상자를 낸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대형 호텔이 불법 용도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남동구는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호텔 건물 내 오피스텔 소유주 전원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뒤 호텔 건물을 조사한 남동구는 지상 2층부터 6층까지 오피스텔 65개실 대부분이 호텔로 불법 용도 변경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해당 호텔은 2015년 9월 준공 당시 2∼6층은 오피스텔, 7∼18층 150실은 호텔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인천_논현동 #호텔 #용도변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