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현 서천부군수, 새로운 공직 리더십 군민들 관심집중

최병용 기자 2024. 1. 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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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부임 직후 굵직한 지역현안을 발 빠르게 챙겨 '새로운 공직 리더십'이 조직내는 물론 군민들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과거 부군수들이 지역 현안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조직내에서 존재감 없는 행보를 보였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여 파격 행보로 비춰진다.

조직내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노 부군수가 직접 챙겨 현안 누수를 막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 같은 조직내 실정 및 지역여론 등을 의식한 부군수의 고육 지책 행보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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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없는 행보보다 파격행보로 차별화
공직사회와 군민들 '관심사'로 부상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부임 직후 굵직한 지역현안을 발 빠르게 챙겨 '새로운 공직 리더십'이 조직내는 물론 군민들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노 부군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군정 업무 수행을 도모하고자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25개 부서의 2024년 군정 목표 달성과 행정 성과 도출을 위한 중점 현안업무 보고 후 세부사업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파악에 나섰다.

이는 과거 부군수들이 지역 현안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조직내에서 존재감 없는 행보를 보였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여 파격 행보로 비춰진다.

조직내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노 부군수가 직접 챙겨 현안 누수를 막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최근 군산시의 금란도 개발 문제를 두고 행정경험이 없는 김기웅 군수가 수백 억의 이권이 달린 현안을 인식도 못한 채, 공개적으로 군산시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여 '군수 리스크 논란'까지 불거진 바 있다.

서천군이 언제부터 '군산시의 2중대가 됐나'라는 지역정가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 같은 조직내 실정 및 지역여론 등을 의식한 부군수의 고육 지책 행보로 읽힌다.

과거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으로서의 경험을 쌓은 노 부군수는 해양산업 육성과 어촌어항 개발사업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모습이다.

노 부군수는 열악한 서면 홍원항 주변을 정비하고 어촌경제의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총 700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에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부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정부예산 확보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몸을 사리지 않고 한마음 한 뜻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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