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학장·교수단체 "의대 증원, 350명 적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단체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하는 가운데, 의대학장·교수단체는 350명 수준의 증원이 적절하다는 찬성 입장을 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총증원 규모는 의학교육 질의 저하를 막고 교육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교육자원 확충을 위한 재정 투입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2025학년도에 반영 가능한 증원 규모는 350명 수준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사단체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하는 가운데, 의대학장·교수단체는 350명 수준의 증원이 적절하다는 찬성 입장을 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총증원 규모는 의학교육 질의 저하를 막고 교육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교육자원 확충을 위한 재정 투입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2025학년도에 반영 가능한 증원 규모는 350명 수준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350명은 지난 2000년 의약 분업 당시 감축됐던 인원으로, 줄어든 숫자만큼 복구시키자는 겁니다.
의대협회는 이어 "향후 의료 인력 수급 양상과 필수의료 확충의 가시적인 성과를 지켜보면서 추가 조정을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상대로 벌인 수요조사를 토대로 이번 달 안에 2025학년도 대입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0887_36438.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속 야당 단독 처리
- 서울 2.7cm‥밤사이 충청·강원 큰눈
- 제2중부고속도 수십 대 연쇄 추돌‥15명 중경상
- "대통령 또 지각?" 중계 유튜브에‥방심위 "안보 위협" 삭제 조치
- '이재명 살인미수' 60대 피의자‥당적도 신상도 "비공개"
- "같이 사냐 부부냐?" 성희롱 논란‥女비서 폭로에 현근택 "사과"
- 5천 미터 상공서 '슈욱‥퍽!!'‥"길에서 주웠어요, 멀쩡하네?"
- 내리막길 역주행에 "어머 뭐야!" 맨몸으로 막아 세웠더니‥'헉'
- "민주 의원 44%가 전과자라니"‥"그 희생 대가로 당신이 꽃길"
- 국민의힘 신임 조직부총장 김종혁·홍보본부장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