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경고 무시하고 또…전 여친 근무지 찾아간 3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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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부터 두 차례 스토킹 경고 조치에도 또다시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를 찾아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2차례에 걸쳐 경찰로부터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장을 받았음에도 지난 8일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강원 춘천시 한 카페를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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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찰로부터 두 차례 스토킹 경고 조치에도 또다시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를 찾아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달 초 2차례에 걸쳐 경찰로부터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장을 받았음에도 지난 8일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강원 춘천시 한 카페를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법원에서 ‘피해자의 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이 내려지면 A씨를 석방할 방침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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