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곳곳 많은 눈…중부 내륙 대설주의보

노수미 2024. 1. 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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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퇴근길 전국 많은 지역에 거센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서울도 오늘 밤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고, 최대 7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빙판길 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퇴근길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예상보다는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을 하면서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서울의 눈발이 많이 잦아든 상태인데요.

서울 지역에 내려져 있던 대설 주의보도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되고요.

눈구름대가 차츰 남부지방 곳곳에 거센 눈발을 쏟아내겠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 중심으로 발효 중인 대설 주의보도 점차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였지만, 앞으로 강원도와 충북, 전북동부에 10cm 이상의 눈이 더 쏟아지겠고요.

경북북부와 경북산지에 5-10cm, 서울과 경기남부에도 2-7cm의 큰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도와 충청내륙, 전북동부와 경북내륙은 내일 오전까지, 큰눈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는 오늘 밤, 서서히 눈발이 잦아들겠지만, 그 외 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이어지겠고요.

밤새 많은 눈으로, 고립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눈이 그친 뒤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 이어지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2도, 대구 1도로 예보가 되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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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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