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교통사고 주의’ 충주서 눈길 사고 잇따라 5명 부상

안영록 2024. 1.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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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주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충주시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 방면 야동 휴게소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

앞서 오후 3시27분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배수로로 추락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충북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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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주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충주시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 방면 야동 휴게소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

9일 오후 3시47분쯤 충주시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 방면 야동 휴게소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 [사진=충주소방서]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3시27분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배수로로 추락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주민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후 3시27분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배수로로 추락했다. [사진=충주소방서]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충북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3~8㎝, 많은 곳은 10㎝ 이상이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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