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성명서 발표에…'선산' 제발회·수현 인터뷰 연기

김가영 2024. 1.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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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9일 "'선산' 제작발표회가 오는 1월 12일 오후 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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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가 기존 시간에 진행 됨에 따라 넷플릭스가 ‘선산’ 제작발표회 시간을 이동했다.

‘선산’ 포스터
넷플릭스는 9일 “‘선산’ 제작발표회가 오는 1월 12일 오후 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예정된 수현의 인터뷰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및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을 비롯해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시나리오조합 등 29개 문화예술인단체는 오는 12일 오전 고 이선균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 단체 성명을 통해 정부와 수사 당국에 현행 법령의 문제점과 언론의 보도 관행 등에 대한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측은 해당 기자회견이 결정된 후 시간을 변경한 것.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에 참여하고, 영화 ‘부산행’, ‘염력’, ‘반도’의 조감독으로 연상호 감독과 손발을 맞췄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최상의 호흡을 예고한다.

우리의 뿌리에 닿아 있는 ‘선산’을 소재로 한 한국적이면서도 낯설고 괴이한 이야기에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가 합류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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