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차백신연구소, 혀 밑에 녹여 먹는 코로나19 백신 유효성 확인

김명지 기자 2024. 1.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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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연구원의 모습./차백신연구소

▲차백신연구소는 팬젠, 스위스 바이오링구스와 함께 개발한 혀 밑에 넣는 방식의 코로나19 재조합 단백질 백신의 효능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설하투여형 백신은 점막 면역을 유도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방식이다. 주사형 백신은 냉동·냉장 상태로 보관·유통해야 하지만 설하투여형 백신은 상온 보관할 수 있다. 이들 회사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1년 동안 연구 개발을 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8일 사내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약 10배를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지난해 11월 말 사내 자선 바자회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회사 별도의 추가 기금을 더해서 이번에 기부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심혈관 이미징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는 심장 초음파 진단 치료 시스템 ‘아쿠손 오리진’(ACUSON Origi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기술이 탑재된 아쿠손 오리진은 심장전문의가 최선의 치료 방법을 판단하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소 침습 심장 시술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는 지난달 SC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Best of MASCC in Korea 개최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는 세계 암 보존치료 학회(MASCC)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을 국내 종양학과 의료진 및 연구진, 종사자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KASCC와 MASCC가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한국에서 열리기 시작했다.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은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 시즌 3′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두 기관이 국내 아동·청소년의 생명과학 교육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 업무협약(MOU) 체결한 후 매년 진행해 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인체 건강’을 주제로 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끝으로 총 520명이 참여했다.

▲대웅그룹의 IT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한성대학교에 네이버웍스 기반의 그룹웨어 스마트러너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러너는 업무 협업이 가능한 그룹웨어 솔루션으로, 모든 기능을 모바일로 지원해 실시간 결재, 메시징이 가능하다.

▲유비케어는 전자 의무기록의료 정보(EMR) 솔루션인 ‘의사랑’ 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사 서비스센터로부터 유선•원격서비스를 받고, 일부 지역에 대면 방문 서비스도 받게 된다. 대상은 서울 강남·송파·경기도 하남(이하 서울 강남지역) 지역이다. 유비케어는 지난 2020년 대리점이 해 오던 유선·원격 서비스를 의사랑 본사 서비스 센터인 ‘통합콜센터’로 일원화했다.

▲한림대학교는 기술지주자회사인 뉴로이어즈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어지럼증 검사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2월 출시했으며, 국내 40여 개 대학병원 및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FDA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미국 의료기관과 공동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 지용우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함승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팀은 눈물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분해능 질량 분석기로 환자군의 눈물 샘플에서 유효 물질을 검출하는 센싱 플랫폼을 개발해 검증했다. 그 결과 대표 환자군에서 검출한 바이오마커 후보 물질인 CAP1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로서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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