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청주 상당 총선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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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9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노 전 실장이 오는 11일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노 전 실장의 출마로 청주 상당 선거구는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과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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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거물급 정치인들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벌써 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노 전 실장이 오는 11일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노 전 실장의 측근은 "최근 상당 선거구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당내 요구가 있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17~19대 청주 흥덕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노 전 실장은 2019년~2020년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거쳐 지난해 충청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노 전 실장의 출마로 청주 상당 선거구는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과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빅매치가 결정되기 위해서는 험난한 당내 경선부터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이, 민주당에서는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일찍부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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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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