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9일 뉴스워치

■ 전국 곳곳 대설주의보…퇴근길 교통안전 주의

경기와 강원 등 전국 곳곳에 대설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많은 곳에서 거센 눈발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여 표결 불참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은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주도로 처리됐으며,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 개 식용금지법·한국판 나사법, 국회 통과

먹기 위해 개를 기르거나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개식용종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국판 나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청 특별법도 통과돼, 이르면 오는 5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출범하게 됩니다.

■ 이재명 내일 퇴원…습격 피의자 신상 비공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입원한 지 8일만인 내일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대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모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태영 "TY홀딩스·SBS 주식도 담보 제공"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구노력과 관련해 "필요하면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내일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을 재소집해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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