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켄슈타인' 캐스팅은? 2024년 상반기 뮤지컬 라인업

전민서 인턴기자 2024. 1.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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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극장가에 각양각색의 뮤지컬이 찾아간다.

24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어버전 여섯 번째 시즌을 올린다.

누적관객 110만명을 돌파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역대 최장 기간의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배우들이 포함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종지기 꼽추 콰지모도 역에 전 시즌에서 활약했던 윤형렬과 매체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정성화, '영웅'의 안중근 역을 연기한 양준모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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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공연
한국 소설 원작의 창작극도 예정돼

 

사진='스쿨오브락' 포스터

(MHN스포츠 전민서 인턴기자) 2024년 상반기 극장가에 각양각색의 뮤지컬이 찾아간다.

24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어버전 여섯 번째 시즌을 올린다. 누적관객 110만명을 돌파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역대 최장 기간의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배우들이 포함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종지기 꼽추 콰지모도 역에 전 시즌에서 활약했던 윤형렬과 매체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정성화, '영웅'의 안중근 역을 연기한 양준모가 캐스팅됐다. 그룹 마마무의 솔라 역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1월에는 또한 '스쿨오브락' 월드투어 내한과 경계성 인격 장애를 소재로 하는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카카오프렌즈의 '내 마음은 무지'가 찾아온다. 

그밖에 '너를 위한 글자',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이상한 나라의 아빠', '무인도 탈출기' 등 뮤지컬도 예정돼있다.

사진='여기, 피화당' 포스터

오는 2월 두 주역을 통해 프랑스 혁명의 흐름을 노래하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10주년 공연을 올린다. 가장 낮은 위치까지 추락하는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는 다양한 뮤지컬로 활동 중인 김소향과, '레베카'의 '나' 역을 맡은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정반대의 삶을 사는 마그리드 역은 14년 초연에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기한 옥주현, '벤허', '렛미플라이'의 윤공주와 떠오르는 배우 이아름솔이 맡는다.

또 17세기 병자호란 이후를 그린 '여기, 피화당'이 첫 번째 시즌을 개막한다.

사진='디아길레프' 포스터

3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맨오브라만차'를 포함해 '헤드윅', '디어 에반 헨슨', '그레이트 코멧', '넥스트 투 노멀'이 대극장을 찾는다.

다수의 창작 뮤지컬 역시 3월 라인업으로 개막한다. '제인 에어'의 저자 샬롯 브론테 자매 이야기인 '브론테'와 1900년대 러시아 발레단 '발레뤼스'의 창단과 작품 탄생의 과정을 다룬 '디아길레프'는 물론, 파멸하는 음악가를 그린 '광염 소나타'가 예매 오픈한다.

이에 더해 창작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이프 아이 월 유', '비아 에어 메일'과 구병모 작가의 한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과'가 공연될 예정이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창작극이 줄짓는다. 헤르만 헤세의 원작을 각색한 뮤지컬 '데미안'과 19세기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소재로 한 '파가니니'가 재연한다.

사진='영웅' 오디션 공고 포스터

오는 5월 뮤지컬 '영웅'이 개막 15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정성화, 양준모 등 캐스팅으로 시즌을 성황리에 마친 '영웅'은 24년에는 어떤 라인업을 통해 관객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밖에 천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천 개의 파랑', 가톨릭계 학교의 퀴어 청소년을 다룬 '베어 더 뮤지컬'과 첫 공연을 선보이는 '벤자민 버튼'이 무대를 찾을 예정이다.

6월에는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한국어버전 '시카고'와 '프랑켄슈타인'이 대극장에 공연된다. 특히 국내 오리지널 창작극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4년 10주년을 맞는다.

창작극으로는 또한 '카르밀라', '머더러', '에밀', '클럽 드바이'가 계획돼있다.

이외에도 '메노포즈', '이블데드', 유명 만화 원작의 '4월은 너의 거짓말'이 극장가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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