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티모시 샬라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로 변신

기발한 상상력·환상적인 볼거리·완성도 높은 프로덕션…31일 개봉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초콜릿보다 스윗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물들인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9일 영화 '웡카'(감독 폴 킹)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로 분한 티모시 샬라메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스틸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마법의 초콜릿을 들고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입성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시작으로 차가운 현실을 깨닫고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것에 이어 꿈에 그리던 초콜릿 가게를 열게 되는 윌리 웡카까지 보여준다.

수많은 난관을 딛고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로 거듭날 윌리 웡카의 다이내믹한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웡카'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또한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다가 발각된 작은 도둑 움파 룸파(휴 그랜트 분)부터 웡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고아 소녀 누들(칼라 레인 분)과 웡카를 위기에 빠뜨리는 여인숙 주인 스크러빗 부인(올리비아 콜맨 분) 그리고 웡카를 견제하는 초콜릿 카르텔 3인방과 그들의 조력자인 경찰서장(키건 마이클 키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웡카'는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발한 상상력의 환상적인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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