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옛 충남방적 부지서 이벤트 행사 준비

박재현 기자 2024. 1. 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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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방치된 옛 충남방적 부지에 예산군이 올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예산시장이 오는 4월경부터 공사에 들어가면 이 기간에 충남방적 부지에서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군수도 지난 8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예산시장이 오는 4월에 보수공사에 들어가면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몇 가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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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내 건물 1~2동 정비해 공간 마련
최재구 군수가 기자회견 통해 옛 충남방적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20년 넘게 방치된 옛 충남방적 부지에 예산군이 올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예산시장이 오는 4월경부터 공사에 들어가면 이 기간에 충남방적 부지에서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50억 원의 토지매입비를 지불한 군은 현재 등기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안에 슬레이트도 철거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 군수도 지난 8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예산시장이 오는 4월에 보수공사에 들어가면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몇 가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조만간 정리되면 소상히 밝히겠다"며 "침체된 신례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필요한 부지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상의해 부지내 건물 1~2동 정도를 정비해 공간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최 군수는 "현재 충남방적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최적의 안이 나오면 그때 군민께 설명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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