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들고 찾아가겠다" 민주당 충남도당에 협박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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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흘 뒤인 지난 5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도당 사무실에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전화를 받은 당직자에게 "칼 들고 찾아가겠다"고 협박했다.
도당 관계자는 "평소에도 종종 협박 관련 전화가 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앞으로 협박 전화가 오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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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흘 뒤인 지난 5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도당 사무실에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전화를 받은 당직자에게 "칼 들고 찾아가겠다"고 협박했다.
당직자는 "이런 말 할 거면 끊겠다"며 서둘러 통화를 종료했다.
도당 관계자는 "평소에도 종종 협박 관련 전화가 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앞으로 협박 전화가 오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한 60대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지난 2일에도 SNS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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