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지내” 안테나 색 더한 규현, 더 다채로워졌다..‘그렇지 않아’ [퇴근길 신곡]

지민경 2024. 1.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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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안테나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규현이 '규발라'를 넘어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8월 오랜 시간 몸 담았던 SM을 떠나 안테나로 둥지를 옮긴 규현은 안테나의 색을 입고 한층 다채로워진 음악들로 솔로 아티스트 규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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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새 술은 새 부대에. 안테나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규현이 ‘규발라’를 넘어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규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Restart'(리스타트)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오랜 시간 몸 담았던 SM을 떠나 안테나로 둥지를 옮긴 규현은 안테나의 색을 입고 한층 다채로워진 음악들로 솔로 아티스트 규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규현의 새 EP ‘Restart’는 안테나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규현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규현의 잠재된 매력을 끌어내어 한층 확장되고 깊이 있는, 보다 정교한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규현은 이번 신보에 감성 발라드부터 팝 록, 팝 발라드 등 총 6곡을 수록, 다양한 장르적 도전에 나섰으며, 유희열, 서동환 등 소속사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했다.

또한 새출발에 나선 규현을 위해 슈퍼주니어-K.R.Y. 멤버인 려욱과 예성이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규현의 이번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청량하고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오랜만에 마주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풀어냈다. 모던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규현의 탄탄한 보컬이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그렇지 않아 / 한순간도 널 잊지 못해서 / 붙잡고 싶었는데 / 웃고 있는 널 보니까 / 하게 되는 그 말 / 응 난 잘 지내 / 너만큼이나”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규현이 직접 출연해 배우 원지안과 연인 호흡을 맞췄다. 행복한 추억이 깃든 과거와, 이별 후 상반된 상황의 현재가 교차되며 애절한 감성을 자아낸다.

발라드를 넘어 록과 팝까지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규현이 앞으로 안테나에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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