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나 안테나로…규현의 새 출발과 도전 '그렇지 않아'[신곡읽기]

정혜원 기자 2024. 1.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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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규현은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리스타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리스타트'는 규현이 지난해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새 출발을 위해 이적한 규현은 신보를 통해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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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현. 출처| '그렇지 않아'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규현은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리스타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리스타트'는 규현이 지난해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새 출발을 위해 이적한 규현은 신보를 통해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인다.

'리스타트'에는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비롯해 '리스타트',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 '너여서 그래(슈퍼주니어-K.R.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그간 서정적인 발라드를 선보였던 규현은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통해 팝 록 장르도 소화가 가능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한다. '그렇지 않아'는 오랜만에 마주하게 된 옛 연인을 향한 설렘과 그리움 등이 얽힌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규현의 보컬이 담겼다.

또한 규현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뮤직비디오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출연했던 배우 원지안이 지원사격했고, 두 사람의 애절한 연기는 곡에 몰입도를 높였다.

규현은 2006년 슈퍼주니어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 뮤지컬 배우, 예능인으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하며 진정한 육각형 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약 18년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한 후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단계를 쌓아보자"고 다짐했다는 규현. 그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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