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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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농업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코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김재천 농업교육과장은 "농업용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 확인과 병해충 방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의 획기적인 대안으로도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 같은 농업분야 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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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농업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코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운전면허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2월7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도농업기술원은 시군에서 추천한 신청자 중 30명을 우선 선발해 2~5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15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도내에 등록된 31개 드론 전문교육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기반 가상 조종 및 실전 비행 실습 등 총 3주간 진행되며, 드론 자격증 취득 시 농약·비료 살포, 건설·측량, 영상 등 수익 사업 분야는 물론 개인 창업에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김재천 농업교육과장은 “농업용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 확인과 병해충 방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의 획기적인 대안으로도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 같은 농업분야 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기원의 드론 자격증반 교육과정을 통해 2020년부터 200여명의 농업인이 ‘초경량 멀티 콥터(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 가운데 20% 정도가 각 지역 드론 방제단에 취업하는 등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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