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눈폭탄 주의…시간당 1~3㎝ 강한 눈

황지향 2024. 1.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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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간당 1~3㎝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남부내륙은 이날 밤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동부, 경북서부는 10일 새벽까지, 경북동부는 1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1~3㎝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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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간당 1~3㎝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간당 1~3㎝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남부내륙은 이날 밤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동부, 경북서부는 10일 새벽까지, 경북동부는 1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1~3㎝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 안산·수원·성남·오산·평택·군포·의왕·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과 강원 태백·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홍천평지·중부산지·남부산지, 충북 괴산·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증평, 충남 천안·아산·예산, 세종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발령됐던 서울과 인천, 경기 포천·가평·양주, 강원 춘천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리는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전과 충남·충북 일부, 전북내륙과 경북내륙 일부, 강원내륙·산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경기 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내륙·산지 5~10㎝(많은 곳 산지 15㎝ 이상) △충북 북부 5~10㎝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남 북부 서해안·충북 중남부 1~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고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며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시 월동장비 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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