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레전드' 염기훈, 대행 딱지 떼고 정식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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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의 살아있는 레전드 염기훈(41)이 '대행' 딱지를 떼고 정식 감독에 부임한다.
2024시즌 K리그2로 강등된 수원삼성은 "K리그1 재진입의 사명을 염기훈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염기훈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재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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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리그2로 강등된 수원삼성은 “K리그1 재진입의 사명을 염기훈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구단 측은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패배감 극복과 새로운 목표 제시 및 수행, 혼선없는 선수단 개혁 추진, 주요 핵심선수들의 이탈 방지, 구단의 장기적 발전 계획 수행 등으로 정하고, 복수의 감독 후보를 면밀히 검토했다”며 “새롭게 부임한 박경훈 단장은 염 감독이 창단 후 최대 위기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고 선수단을 응집시켜 다시금 K리그1으로 복귀시킬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단은 선수단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염 감독이 당면 문제 해결과 팀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기훈 신임 감독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임의 전권을 갖고 새로운 사단을 구축하고, 선수단 재구성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단도 염기훈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강도높은 개혁안을 수립하여 팀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염기훈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재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은 이달 4일부터 전체 소집 후 훈련 중이다.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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