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름 내건 앱·조형물...하이브 "권리 침해" 경고

차정윤 2024. 1.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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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의 이름을 도용한 스마트폰 앱과 조형물 등을 두고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이브는 애플리케이션 운영자 측이 방탄소년단과 소속사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멤버들의 초상과 성명 등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도 소속사 동의가 없는 BTS 포토존 조형물과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하이브 측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철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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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의 이름을 도용한 스마트폰 앱과 조형물 등을 두고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하이브는 입대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더 캠프'(THE CAMP) 운영자 측에 지난달 경고성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애플리케이션 운영자 측이 방탄소년단과 소속사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멤버들의 초상과 성명 등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BTS 멤버를 위해 마련된 별도 커뮤니티에는 '오피셜'(Official)이라는 표현이 있어 논란이 일었지만, 현재는 문제가 된 표기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도 소속사 동의가 없는 BTS 포토존 조형물과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하이브 측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철거를 요청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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