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설주의보 속 눈길 교통사고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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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충북 충주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께 충주시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방향 야동 휴게소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앞서 오후 3시27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선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배수 시설로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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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충북 충주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께 충주시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방향 야동 휴게소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후 3시27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선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 아래 배수 시설로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충주를 포함해 제천과 진천, 음성, 단양, 증평, 괴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오는 10일까지 최대 10㎝ 이상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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