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돌연 사직...총선 출마설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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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지 취재결과 공사 관계자는 "9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며 당분간 직무대행 체계로 공사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0월 제26대 한국관광공사로 취임한 김 사장은 내년 10월 5일까지 임기가 남았지만 조기에 사퇴하면서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내부에서는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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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지 취재결과 공사 관계자는 “9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며 당분간 직무대행 체계로 공사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2시경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자진 퇴임 의사를 밝혔다. 공사는 10일 오전 10시 원주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2년 10월 제26대 한국관광공사로 취임한 김 사장은 내년 10월 5일까지 임기가 남았지만 조기에 사퇴하면서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내부에서는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김 사장은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사장은 문체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역임했으며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공사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90일 전인 11일까지 사퇴해야한다.
이에 따라 공사 내부와 관가에선 예상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사장 취임 이후 김 사장의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남해 출신으로 경남 사천남해하동으로 총선 출마 의지를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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