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맨션서 화재…주민 5명 연기흡입

화재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9일 오후 3시 45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모 맨션 2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80대인 A씨와 같은 건물에 사는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바람에 인후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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