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상기후 직격탄?…폭설·강풍·홍수 주의보
김서연 기자 2024. 1. 9. 17:44
눈발이 세게 몰아쳐 앞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무릎 높이까지 쌓인 눈을 치우느라 제설기도 꺼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내린 폭설로 미국 남서부와 북동부가 온통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
"조금 무서웠어요. 도로에 눈이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많이 쌓였거든요."
더 강한 겨울 폭풍이 불어 닥친다는 소식에 미국 전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cg 1/2-
워싱턴, 오레건, 콜로라도 등 중서부 9개 주엔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해 이번 주 중으로 40여개 주가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콜로라도주에는 최대 45cm의 눈이 쌓여 적설량으론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최대 시속 120km의 돌풍이 불면서 움직이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웨이몬드 리드 / 점원]
“모든 사람이 (폭설에) 대비하고 있어요. 다들 (가게에) 와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사 가고 있어요."
-cg1/2-
한편 텍사스와 플로리다까지 멕시코만 연안에는 토네이도와 함께 폭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돌발 홍수가 날 수 있다는 예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위로 올라오면서 북동부에까지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무릎 높이까지 쌓인 눈을 치우느라 제설기도 꺼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내린 폭설로 미국 남서부와 북동부가 온통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
"조금 무서웠어요. 도로에 눈이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많이 쌓였거든요."
더 강한 겨울 폭풍이 불어 닥친다는 소식에 미국 전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cg 1/2-
워싱턴, 오레건, 콜로라도 등 중서부 9개 주엔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해 이번 주 중으로 40여개 주가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콜로라도주에는 최대 45cm의 눈이 쌓여 적설량으론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최대 시속 120km의 돌풍이 불면서 움직이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웨이몬드 리드 / 점원]
“모든 사람이 (폭설에) 대비하고 있어요. 다들 (가게에) 와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사 가고 있어요."
-cg1/2-
한편 텍사스와 플로리다까지 멕시코만 연안에는 토네이도와 함께 폭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돌발 홍수가 날 수 있다는 예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위로 올라오면서 북동부에까지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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