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재진입 목표로 달린다"...수원삼성 염기훈 감독 선임

최종봉 2024. 1.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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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축구단이 염기훈 감독을 선임했다.

수원삼성은 염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개혁안을 수립하여 팀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염기훈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재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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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축구단이 염기훈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구단은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패배감 극복과 새로운 목표 제시 및 수행, 혼선없는 선수단 개혁 추진, 주요 핵심선수들의 이탈 방지, 구단의 장기적 발전 계획 수행 등으로 정하고 후보를 검토한 결과 적임자를 염기훈 감독으로 정했다.

구단은 선수단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염 감독이 당면 문제 해결과 팀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원삼성의 창단 후 최대 위기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고 선수단을 응집시켜 다시금 K리그1으로 복귀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

염 감독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임의 전권을 갖고 새로운 사단을 구축하고, 선수단 재구성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염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개혁안을 수립하여 팀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염기훈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재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은 이달 4일부터 전체 소집 후 훈련 중이며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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