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앙리' 선수와 감독 생활 중 우울증 앓았다

최종봉 2024. 1. 9.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날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유튜브 채널 '더 다이어리 오브 어 CEO'에서 선수와 감독 시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우울증의 원인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였다.

또한 앙리는 2019년 캐나다의 몽레알 감독 당시 코로나로 인해 크게 우울증을 겪었으며 "거의 매일 울었다"고 밝혔다.

평소의 밝은 이미지와 달리 선수와 감독시절 모두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유튜브 채널 '더 다이어리 오브 어 CEO'에서 선수와 감독 시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우울증의 원인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였다.

앙리는 "아버지로부터 축구 실력에 대한 지적이 우울증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이런 기억은 당연히 남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앙리는 2019년 캐나다의 몽레알 감독 당시 코로나로 인해 크게 우울증을 겪었으며 "거의 매일 울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에서 격리돼 1년 동안 아이들이 볼 수 없었던 것이 이유였다.

평소의 밝은 이미지와 달리 선수와 감독시절 모두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앙리는 "우울증을 겪었을 때 특별히 조치하지 않았다"며 "그저 적응했다"고 밝혀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 앙리는 프랑스 U-21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사진=더 다이어리 오브 어 CEO
최종봉 konako12@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