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중위권, UCL에서 경쟁하지 않는 게 현실"…준결승 앞둔 포체티노 감독의 냉정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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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냉정한 이야기를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들즈브러가 다른 디비전에 속해 있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세계 최고의 팀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사람들은 '첼시는 첼시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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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냉정한 이야기를 전했다.
첼시는 오는 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준결승에서 미들즈브러를 상대한다.
최근 첼시의 흐름이 좋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20라운드 루턴 타운전(3-2), FA컵 3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4-0)를 차례대로 누르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게다가 상대 팀이 약체인 점도 한몫한다. 미들즈브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다. 첼시가 상대적으로 전력이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들즈브러가 다른 디비전에 속해 있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세계 최고의 팀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사람들은 ‘첼시는 첼시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했다. 그는 “아니다. 우리는 중위권이다.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이나 UEFA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하고 있지 않다. 그게 우리의 현실이다. 충분히 겸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가 첼시 앰블럼을 달고 있으니 내일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정말 큰 오산이다. 우리가 상대를 추격하고, 공격하고, 그들 욕구의 맞춰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아마 내일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준결승전을 즐기는 것이다. 결승전에 반드시 진출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져선 안 된다. 그때부터 자신을 제한하고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또 “압박감을 느끼고 마음이 상쾌하지 않으면 경기를 할 수 없다. 자유롭게 플레이하자고 많이 이야기했다. 중요한 건 경기를 시작하는 좋은 접근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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