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방문 단양 구인사, 한동훈도 갔다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4. 1. 9.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충북 단양에 있는 사찰인 구인사를 찾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를 찾아 사찰을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12주년 기념 봉축 법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과 12월에 두 차례 구인사를 방문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두번째 종교행사
9일 구인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담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충북 단양에 있는 사찰인 구인사를 찾았다.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두 번째 종교행사 방문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를 찾아 사찰을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12주년 기념 봉축 법회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가톨릭 원로 고(故) 정의채 몬시뇰(세례명 바오로)을 조문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법회 축사에서 지난해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 당시 구인사가 15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데려와 3박4일 동안 보살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국가적으로 곤란했던 시기에 구인사가 물심양면으로 나서주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새로운 불교 운동을 펼치시며 우리 불교 역사에 큰 획을 그으신 대조사님의 가르침은 늘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과 12월에 두 차례 구인사를 방문한 바 있다.

[안정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