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일 퇴원 당분간 자택서 치료

전경운 기자(jeon@mk.co.kr) 2024. 1. 9.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일 피습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입원해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퇴원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이 대표가 상태가 많이 호전돼 10일 퇴원한다"며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퇴원하면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다만 이 대표의 몸 상태가 아직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메시지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달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피습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입원해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퇴원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이 대표가 상태가 많이 호전돼 10일 퇴원한다"며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퇴원 결정은 오늘 병원에서 내렸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한 만큼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부터 미음 등 식사를 하며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 대표는 10일 퇴원하면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자신의 피습과 관련해 극단으로 치달은 정치 상황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대표의 몸 상태가 아직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메시지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달될 전망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신공항 현장 방문 일정 중에 지지자로 위장한 김모 씨(67)에게 흉기로 목 부위를 습격당했다.

[전경운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