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1분기 낸드 가격, 15∼20% 상승 예상"

김지성 기자 2024. 1.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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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평균 판매 단가가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13∼18% 오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15∼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1분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적은 시기지만, 구매자들은 안전한 재고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낸드플래시 제품 구매를 계속 늘리고 있고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공급자들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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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238단 4D 낸드와 솔루션 제품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올해 1분기에 상승 폭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평균 판매 단가가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13∼18% 오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15∼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수요 위축 여파로 2년 이상 하락해 온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과잉 재고가 소진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트렌드포스는 "1분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적은 시기지만, 구매자들은 안전한 재고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낸드플래시 제품 구매를 계속 늘리고 있고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공급자들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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