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더 스마트한, 더 편리한, 더 행복한 안양 만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업을 가시화해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인덕원 개발 추진
평촌신도시 재정비 등 가시화
최 시장은 이날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등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올해 본격 시행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과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 및 문화시설, 청년 정책,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4월 동안구청 옆 부지에 새 둥지를 튼다”며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3월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8월부터 안양시를 누빈다”며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주간), 안양역~인덕원역(야간) 등의 2개 노선을 대중교통 사각지역 및 취약시간에 운영해 시민 교통 편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보상 및 실시계획인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올해 완료하고, 오는 2028년까지 복합환승센터와 공공지식산업센터,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인덕원은 4중 역세권 교통의 핵심인 만큼 한 공간에서 다양한 시설 이용이 가능한 고밀 개발의 ‘압축도시(컴팩트시티)’를 조성하고, 신기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에 따라 평촌신도시 재정비에 속도를 내 정비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올해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1번가에 청년 공간을 조성해 청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59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 것을 비롯해 로봇, 인공지능(AI) 등 유망산업 관련 청년 기업이 안양에서 더 크게 성장하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를 지원받고 있는 우리시는 축구교실, 1인 1악기, 코딩 등 학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제・금융 교육을 중학생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아이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끝으로 “지방규제혁신 및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등 지난해 안양시의 시정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았다”며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그 어렵다는 걸 K중기가 해냈다”…일본이 수출막자 국산화 성공 - 매일경제
- “형님 덕에 매출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경쟁업체 홍보해준 정용진 ‘화제’ - 매일경제
- “또 터졌다, 숨겨진 과거까지 미담”…‘가왕’ 임영웅, 이러니 사랑받지 - 매일경제
- ‘완판’ 아니라 ‘줍줍’ 됐다고?…사람 몰린 인기 아파트에 ‘무슨 일’ - 매일경제
- “생수 안심하고 먹겠나”…1리터 생수병서 미세플라스틱 24만개 검출 - 매일경제
- 이러다 일본산 조개 먹으면 어쩌나…中 거부한 日가리비 받아준 이 나라 - 매일경제
- “장인이 이름 새겨주는 한정판 못참지”…2030 ‘가심비’에 꽂혔다 - 매일경제
- 처음보는 이 여자, 연봉이 무려 5000억원…“구글 CEO보다 더 받아” - 매일경제
- 여성에게 ‘이것’ 먹였더니 성욕 383% 폭증…도대체 뭐길래? - 매일경제
- 프랑스 대통령 “내가 음바페 매니저는 아니지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