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속 퇴근길 시작...이 시각 교통 상황은?
[앵커]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1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퇴근길 정체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 연결해 교통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김정희 캐스터,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눈비 때문에 오늘 퇴근길 걱정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곳곳에 눈이나 비가 이렇게 내리고 있고요.
곳에 따라 시야가 답답한 곳들도 많습니다.
미끄러 사고 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조금 답답하다 싶을 정도로 감속해 주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차를 두고 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교통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수도권 일부 구간에서 짧게 짧게 주춤할 뿐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다만 눈비로 인해 이렇게 서행구간이 많은 만큼 계속해서 감속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번 고속도로도 그나마 일산에서 판교 쪽이 힘겹습니다.
서운부터 송내까지 정체인데 조금 더 가서 안양터널 부근에는 빗길 미끄럼 사고까지 났습니다.
현재 3차로와 갓길 쪽에 차량이 한 대씩 서 있는 상태인데요.
2차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감속해서 안전하게 통과해 주셔야겠고요.
경기 동쪽 지역은 구리 방향 정체가 강일을 앞두고 이어지는데 이렇게 답답하다고 앞차에 너무 딱 붙어 가지 마시고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앞차와의 거리 넉넉히 두시기 바랍니다.
경부고속도로 위로 교통량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신갈 일대에서 양방향 주춤하고 시구간에서는 서초 주변에서 양방향 가다서다 반복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황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서울 방향으로 일직부터 금천까지 속도 떨어지는데 다리 위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더욱 주의운전해 주셔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전띠 착용도 잘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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